21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강남경찰서는 특수상해 혐의를 받는 30대 남성 A씨를 이날 오전 12시51분께 현행범으로 붙잡았다.
A씨는 이날 오전 강남구 신사동의 격투기 도장 '팀스턴건' 앞에서 자신의 코치인 김씨에게 여러 차례 흉기를 휘둘러 손목, 복부 등에 상처를 입힌 혐의를 받고 있다.
김씨는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았다. 비교적 경미한 부상을 입어 귀가한 것으로 알려졌다.
A씨는 경찰 조사에서 김씨가 자신을 무시하고 스파링을 빙자해 괴롭혀 범행을 저질렀다는 취지로 진술한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A씨 진술의 사실 여부 등을 확인할 방안이다.
경찰 관계자는 "피해자 진술 등을 종합적으로 살핀 뒤 구속영장 신청을 검토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