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갓세븐(GOT7)'이 완전체로 컴백한다. "팀의 해체는 없다"는 팬들과의 약속을 지킨 셈이다.
9일 앨범 유통사 워너뮤직코리아에 따르면 갓세븐은 오는 23일 셀프 타이틀의 새 미니앨범을 공개한다. 커버에는 팬클럽 '아가새'(I GOT7)를 상징하는 녹색을 배경으로 그룹명이자 새 미니앨범명이 새겨져 있다.
갓세븐 신곡 발매는 지난해 2월 발표한 디지털 싱글 '앙코르(Encore)' 이후 1년 3개월 만이자 지난 2020년 12월 정규 4집 '브리스 오브 러브 : 라스트 피스(Breath of Love : Last Piece)' 이후 1년 6개월 만이다.
워너뮤직코리아는 "새 미니앨범 '갓세븐'은 자신이 누구인지 무엇인지 잊지 않기 위해, 기다려 준 사람들을 위해, 함께 해주는 모든 분들을 위해, 새로운 발걸음을 위한 시작으로, 가장 갓세븐답고 갓세븐스러운 앨범"이라고 소개했다.
갓세븐은 2013년 먼저 선을 보인 프로젝트 듀오 'JJ프로젝트' 멤버인 JB와 진영을 중심으로 보컬 영재, 막내 유겸, 타이완계 미국인 마크, 태국인 뱀뱀, 홍콩 국가대표 펜싱선수 출신 잭슨 등으로 구성됐다.
2014년 데뷔 이후 2PM을 잇는 JYP의 간판 보이그룹으로 활약해왔다. 3세대 K팝 대표 보이그룹 중 하나다. '니가 하면' '하드캐리' 등의 히트곡을 냈다.
2020년 '빌보드 뮤직 어워즈'에서 팬들의 지지를 반영하는 '톱 소셜 아티스트' 부문에 방탄소년단, 엑소 등 대표적 한류 그룹과 함께 후보에 오르기도 했다. 잭슨이 2019년 10월 발매한 솔로 앨범 '미러스'는 미국 빌보드 메인 앨범차트 '빌보드 200'에서 32위를 차지했다.
현재 멤버들은 각자 솔로 앨범, 연기, 뮤지컬, 예능, 광고 등 다양한 방면에서 개별 활동 중이다. 지난해 1월 전 소속사 JYP와 대화 끝에 각자의 길을 선택했지만 당시 멤버들은 "팀 해체는 없다"고 그룹 활동에 대한 굳은 의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