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정부가 미래전략산업을 국정과제로 제시함에 따라 4대 그룹을 중심으로 대규모 투자계획을 발표할 가능성이 나오면서 UAM(도심항공교통) 관련주인 기산텔레콤의 주가가 강세다.
9일 오전 10시1분 현재 기산텔레콤은 전거래일대비 840원(16.06%) 오른 6070원에 거래되고 있다.
윤석열 정부가 '민간이 끌고 정부가 미는 역동적 경제'를 만들겠다고 약속한 만큼 재계도 정부와 이인삼각을 위해 신발 끈을 바짝 조이려는 분위기다. 새 정부가 반도체, 인공지능(AI), 배터리 등 미래전략산업의 '초격차' 확보를 국정과제로 제시함에 따라 4대 그룹을 중심으로 대규모 투자계획을 발표할 가능성도 거론된다.
앞서 대통령 인수위원회는 지능형 모빌리티 및 UAM 제조산업 육성, 산업 현장에 제조·안전 로봇 1만대 보급 등도 국정과제로 삼았다. 2022년 조건부 자율주행(레벨3), 2027년 완전자율주행(레벨4)을 상용화한다는 목표를 세웠다. UAM 역시 2025년 상용화한다는 계획이다.
현대차는 2035년까지 유럽 시장의 판매 라인업을 배터리 전기차와 수소 전기차로만 꾸린다는 목표를 세웠지만 국내 시장의 친환경차 전환은 2040년으로 보고 있다.
현대차그룹이 미래 먹거리 사업으로 추진 중인 UAM(도심항공교통)과 로보틱스 사업도 탄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한편 기산텔레콤은 자회사 모피언스를 통해 국내 유일 항공항행안전 무선산업 핵심기술인 DVRO 장치를 자체 개발하면서 UAM 관련주로 꼽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