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이 EPL 사무국이 선정한 '올해의 팀' 공격수로 뽑혔다. 지난 23일(한국시각) 노리치전에서 골을 넣고 기뻐하는 손흥민. /사진=로이터

올 시즌 아시아인 최초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득점왕에 오르며 맹활약을 펼친 손흥민(토트넘 홋스퍼)이 EPL 사무국이 선정한 올해의 팀 공격수에 이름을 올렸다.

EPL 사무국은 27일(현지시간) 2021-22시즌 올해의 팀 명단을 발표했다. EPL 올해의 팀 베스트11은 EPL 통산 최다 득점 기록을 보유하고 있는 앨런 시어러(260골)가 선정했다.


이번 시즌 35경기에서 23골을 기록한 손흥민은 올해의 팀 공격수에 뽑혔다. 시어러는 "손흥민은 골과 도움, 그리고 파트너 해리 케인과의 연계 플레이에도 능한 모습을 보였다"고 선정 이유를 설명했다.

손흥민과 함께 공동 득점 1위를 차지한 살라와 리버풀의 공격수 사디오 마네도 공격수 3인에 이름을 올렸다.

미드필더에는 케빈 데 브라위너, 베르나두 실바(이상 맨체스터 시티), 데클란 라이스(웨스트햄)가 선정됐다. 수비진은 주앙 간셀로, 후벵 디아스(이상 맨체스터 시티), 버질 판 다이크, 트렌트 알렉산더-아놀드(이상 리버풀)로 구성했다. 최고의 골키퍼는 알리송(리버풀)이 차지했다.


소속팀으로 따지면 리버풀이 5명으로 가장 많고, 우승팀 맨체스터 시티가 4명이다. 맨시티와 리버풀 소속이 아닌 선수 중에서 올해의 팀에 선정된 선수는 토트넘 손흥민과 웨스트햄 라이스 2명 뿐이다. 최고의 감독에는 리버풀의 위르겐 클롭이 선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