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진이 한국과 미국의 원자력 협력 강화 소식에 관련주로 부각되면서 상승세다.

14일 오전 9시24분 우진은 전거래일 대비 800원(6.90%) 상승한 1만24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우진은 원자력발전소용 계측기를 핵심사업으로 영위하고 있으며 철강산업용 자동화장치, 설비진단시스템, 유량계, 신소재를 주요 사업으로 하고 있다. 원전 고리2발전소, 한빛2발전소, 한울3발전소, 신고리5,6호기(시운전)의 계측제어설비 경상정비용역을 맡고 있으며 태안화력 5~8호기, 신보령화력 1~2호기, 영흥화력 1~6호기, 강릉안인화력 1~2호기 경상정비를 하고 있다.

외교부에 따르면 미국을 방문 중인 박진 외교부장관은 이날 제니퍼 그랜홈 미국 에너지부 장관을 만나 지난달 21일 열린 윤석열 대통령과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간 정상회담 때 한미 원자력 협력을 강화해 나가기로 합의한 것을 환영하고 핵비확산 원칙을 공유하고 있는 한미 양국이 원자력 분야에서의 최적의 협력 파트너라는 점에 인식을 같이 했다.

특히 양 장관은 국제 안전조치와 원자력 공급 합의를 위한 기준과 관련해 국제원자력기구(IAEA) 추가의정서(AP)를 포함해 핵비확산의 가장 높은 기준에 따른 글로벌 민간 원자력 협력에 참여하는 것의 중요성에 대해 논의했다. 또한 양국의 지적 투자를 인정하고 존중하는 것의 중요성을 포함한 상호 호혜적인 해외 원전시장 협력 강화 방안에 대해서도 논의했다고 외교부는 전했다.


이밖에 두 장관은 기후변화 대응 및 에너지 안보 달성을 위한 원자력의 역할에 주목하면서 해외 원전시장에서의 협력 방안 이외에도 △소형모듈원자로(SMR) △원전연료의 안정적 공급 △사용후핵연료 관리 등 정상회담에서 합의한 다양한 원자력 협력 분야에서 한미간 협력 증진을 위해 긴밀히 협의해 나가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