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방탄소년단 멤버 정국이 단체 활동 잠정 중단 선언에 대해 "활동중단 해체는 사실이 아니"라고 해명에 나섰다. 지난 15일 오후 진행한 개인 브이앱 라이브 방송에서 "자고 일어났는데 '방탄소년단 활동 중단' '해체한다'고 그래서 난리가 나 있어서 이걸 바로잡아야 될 것 같아서 라이브를 켰다"고 운을 뗀 정국은 "일단은 저희는 아직 단체로 할 거 되게 많다"고 설명했다.
정국은 "'방탄 회식'은 저희의 뭔가, 저희 얘기하면서 앞으로의 계획을 넌지시 말하는 그런 편안한 자리를 가졌던 것 같고, 그렇다고 해서 막 개인 활동을 하는 것이지 방탄소년단으로 안 한다는 건 절대로 아니"라고 손사래 쳤다.
정국은 "'방탄 회식'을 봤던 분들은 다 아시겠지만 못 봤던 분들은 혹시나 오해하시지 않을까 싶어서, 다시 한 번 말씀드리지만 저희는 해체할 생각 없다. 저희 앞으로 단체로 스케줄 할 것 많이 남았다. 그리고 앞으로도 꾸준히 생길 예정이고, 그런 부분에 대해서는 걱정 안 하셔도 될 것 같다"고 말했다.
그는 "그 얘기 한 번은 집어드리는 게 맞는 것 같아서, 오해하실까 봐. 방탄소년단은 영원하다"라고 강조했다.
정국은 그러면서 "다시 한 번 말씀드리지만 오해하시는 일이 없었으면 좋겠다. 저희는 해체 안 한다. 활동 중단 아니다. 저희 달방('달려라 방탄'이라는 자체 제작 콘텐츠)도 계속 찍을 것이고, 개인적으로 멤버들이, 각자마다 지치거나 분명 여러분도 지치거나 제자리에 머물러있는 느낌을 받는 시기가 있을 것이다. 그 시기가 저희가 진작에 왔음에도 불구하고 진행 중인 게 너무 많으니까 여태까지 끌고 온 건데, 저희가 말할 시점이 지금이 된 것이다. 그래서 저희의 뭔가 기 모으는 시간이라 해야 하나. 기 충전? 그러니까, 추진력이 있어야 한다"라고 말했다.
정국은 "그러려면 저희가 개인적으로도 뭔가를 하면서 많은 것들을 사람으로서 쌓아야 하기 때문에, 그리고 그 쌓은 만큼 토대로 여러분에게 다양한 것들을 보여드릴 수 있기 때문에, 저희가 새로운 플랜이 만들어졌다고 생각하면 되는 건데 그게 단체로서 뭘 안 하는 게 아니다. 그건 절대 아니라는 점 알아주셨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앞서 방탄소년단은 14일 '방탄회식' 영상에서 개별 활동에 대한 의지를 드러냈다. 일각에서는 단체 활동을 잠정 중단한다고 해석되며 팬들을 충격에 빠뜨렸다.
이와 관련해 빅히트 뮤직은 "팀 활동과 개별 활동을 병행하는 새로운 챕터를 시작한다. 멤버 각자가 다양한 활동을 통해 성장하는 시간이 될 것이고, 향후 롱런하는 팀이 되기 위한 자양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이를 위해 레이블 차원에서 적극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