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실은 30일(현지시각) 윤석열 대통령이 혼자 눈 감은 채 찍힌 단체사진을 나토 공식 홈페이지에서 내려달라고 요청했다. 사진은 정정돼 다시 올라온 단체사진. /사진=나토 공식 홈페이지

나토 공식 홈페이지에 윤석열 대통령이 혼자 눈을 감은 채 찍은 단체사진이 올라와 대통령실이 정정을 요청했고 결국 수정됐다.

30일(이하 현지시각) 대통령실 관계자는 스페인 마드리드 프레스센터에서 취재진에게 "나토 측에서 올리는 사진을 일일이 다 검수하기는 힘들지 않았겠나. 수정요청을 했고 수정이 될걸로 안다. 작은 행정 미스인 것 같다"고 전했다.


해당 관계자는 또 조 바이든 대통령이 스페인 국왕 내외 주최 갈라만찬에서 윤 대통령을 패싱한 채 악수한 이른바 '노룩 악수'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그는 "그런 사진의 잠깐 찰나를 두고 정상관의 관계 내지 양국관계를 재단하는건 위험하다"고 전했다. 이어 "바이든 대통령과 윤 대통령은 이미 여러번 만났고 역대 정부 중 가장 빨리 정상회담을 했다"며 "서로 충분히 공감 내지 교감하고 있다고 생각한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