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항공이 부산형 도심항공모빌리티(UAM) 육성을 위해 민·관·군 협력체계 구축에 참여한다.
28일 제주항공에 따르면 전날 오후 부산시청 12층 국제회의실에서 UAM관련 사업기회 발굴 등 민·관·군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협약을 맺었다.
이 자리에는 제주항공을 비롯해 GS건설?GS칼텍스?LG사이언스파크?LG유플러스?카카오모빌리티?파블로항공 등 총 7개사가 참여했다. 부산시, 해군작전사령부, 육군제53사단, 한국해양대학교, 부산시설공단, 부산테크노파크 등과도 MOU를 체결하고 UAM 상용화 및 산업생태계 조성을 위해 해양환경 활용 실증, 비즈니스모델 수립에 뜻을 모았다.
제주항공은 이번 협약을 통해 항공전문인력과 운항 관련 시스템 등 그동안 축적된 항공운항 노하우를 기반으로 안전하고 신뢰성 있는 운항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제주항공은 이번 협약을 시작으로 부산 UAM 회랑(폭이 좁고 길이가 긴 통로) 실환경 비행 연구, 권역별 버티포트 입지 조건 및 운용조건 연구 등 부산시 UAM 상용화를 위한 기초연구에 본격 착수한다. 오는 2026년까지 물류·관광 서비스 개시를 목표로 다양한 실증도 추진할 계획이다.
제주항공 관계자는 "이번 민?관?군 협력체계 구축을 계기로 항공 모빌리티 서비스 확대를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