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 트라웃(LA에인절스)이 "매일 좋아지고 있다"며 자신의 건강에 대한 우려를 일축했다. 사진은 트라웃. /사진=로이터

메이저리그(MLB)를 대표하는 타자 마이크 트라웃(LA에인절스)이 "매일 좋아지고 있다"며 자신의 건강에 대한 우려를 일축했다.

트라웃은 지난 16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LA다저스와의 메이저리그(MLB) 원정경기에 당초 선발 라인업에 포함됐으나 타격 훈련 도중 이상을 느껴 선발에서 제외됐다. 트라웃은 희귀한 척추 질환을 앓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에인절스의 수석 트레이너 마이크 프로스타드는 "트라웃은 매우 드문 척추 질환을 앓고 있다"며 "남은 선수 생활 동안에도 잘 관리해야한다"고 전했다.

이에 트라웃은 28일 현지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조금 과장된 것 같다"며 "모든 기도와 걱정에 감사하지만 내 커리어는 끝나지 않았다"고 웃으며 말했다. 이후 트레이너의 발언에 대해 "증상이 재발하지 않도록 루틴을 잘 지켜 관리해야 한다는 의미"라며 "매일 좋아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트라웃은 지난 2011년 빅리그에 데뷔했다. 그는 데뷔 이래 21세기 최고의 야구선수 중 하나라는 평가를 받았다. 올시즌 트라웃은 타율 0.270에 76안타 24홈런 51타점 OPS(출루율+장타율) 0.967을 기록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