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 스콜스가 아스널을 상대로 승리를 거둔 에릭 텐 하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감독을 칭찬했다. 사진은 맨유 소속으로 뛰던 현역 시절 스콜스(가운데). /사진=로이터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레전드' 중 한 명인 폴 스콜스가 승리를 거둔 에릭 텐 하흐 감독에게 "자격이 있다"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맨유는 5일(이하 한국시각) 영국 맨체스터 올드 트래포드에서 아스널을 상대로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6라운드 홈경기를 치렀다. 이날 맨유는 리그 유일한 전승팀 아스널에 3-1 완승을 거뒀다.


스콜스는 같은날 영국의 한 방송에 출연해 "에릭 텐 하흐 감독은 자격이 있다"며 "그는 맨유의 역습 강점을 살리기 위해 자신의 축구 철학을 희생했다"고 말했다. 그는 "맨유는 지난 경기들보다 확실히 발전했다"면서 "텐 하흐 감독이 이기는 방법을 찾아냈기 때문"이라며 거듭 칭찬했다.

스콜스는 토트넘 홋스퍼에서 손흥민과 한솥밥을 먹었던 크리스티안 에릭센에 대해서도 "그가 맨유를 바꿨다"고 칭찬했다. 그는 "에릭센은 공이 오기 전부터 자신의 다음 행동을 생각한다"며 "공간을 매우 영리하게 활용한다"고 설명했다.

이날 승리한 맨유는 현재 4승2패로 5위에 자리했다. 맨유는 오는 12일 영국 런던 셀허스트 파크에서 크리스탈 팰리스를 상대로 시즌 5승 사냥에 나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