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취약 노동자들을 위한 노동환경 개선에 나선다.
안호영 민주당 수석대변인은 23일 서면 브리핑을 통해 "취약 노동자의 권익을 지키는 일에 앞장서겠다"며 "이 대표가 보이지 않는 곳에서 묵묵히 일하는 취약 노동자의 노동환경 개선을 위해 이 같은 내용을 중앙당에 지시했다"고 밝혔다.
그는 "(이 대표가) 당사 지하 2층과 지하 4층에 위치한 청소원을 비롯한 관리직원 휴게실과 샤워실을 지상으로 이동하는 방안을 적극 검토하도록 총무조정국에 지시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자치분권국을 통해 민주당 소속 지방정부 및 지방의회 의장이 관할하고 있는 기관의 청소원, 방호원, 관리직원 휴게실 현황을 파악하도록 했다"고 설명했다.
안 수석대변인은 "지하 휴게실의 지상 이전과 에어컨과 샤워실 등의 편의시설 설치를 검토하도록 권고하고 그 이행 여부를 회신받아 공개하겠다"고 전했다.
이 대표는 앞서 이날 오전 열린 비공개 최고위원회 회의에서 이런 요구사항을 당에 전달한 것으로 전해졌다. 안 수석대변인은 회의가 끝난 후 "사회 취약 계층 인권 보장을 위한 노동환경 개선에 이 대표의 관심을 보여준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