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한국의 수출이 1년 전보다 2.8% 증가했지만 수입이 더 큰 폭으로 증가하며 무역수지가 6개월 연속 적자를 이어갔다.
1일 산업통상자원부가 발표한 '2022년 9월 수출입 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한국의 수출은 574억6000만 달러로 전년 대비 2.8% 증가했다.
수출은 지난 2020년 11월 이후 23개월 연속 증가세를 이어가고 있다. 다만 수출 증가폭은 둔화되는 추세다.
1~5월 두자릿수를 유지했던 수출 증가율은 ▲6월 5.4% ▲7월 9.4% ▲8월 6.6% ▲9월 2.8% 등 한 자릿수로 떨어졌다.
지난달 수입은 18.6% 늘어난 612억3000만달러를 기록했다. 수입이 수출을 상회하면서 무역수지는 37억7000만 달러 적자를 기록했다.
무역수지는 지난 4월부터 6개월 연속 적자다. 무역수지가 6개월 연속 적자를 기록한 것은 지난 1995년 1월~1997년 5월 이후 25년 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