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사고가 발생한 서울 용산구 이태원에서 시민들이 사고현장을 바라보고 있다. /사진=뉴스1

30일 서울 용산구 이태원 핼러윈 참사 현장에는 애도의 뜻을 표하는 시민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다.

시민들은 이날 오후부터 사고 발생 지점을 찾아 상점 벽, 지하철 출구 앞, 경찰 출입통제선 앞 등에 국화 등 꽃을 두고 갔다.


헌화에 참여하는 시민들 중에는 외국인도 포함된 것으로 전해진다. 현재까지 파악된 외국인 사망자는 중국, 일본, 이란, 우즈베키스탄 국적 등 총 20명이다.

서울시는 31일 서울광장에 합동분향소를 마련한다. 용산구도 이태원 광장에 합동분향소를 차리기로 했다. 서울시 본청과 투자출연기관은 내달 5일까지 조기를 게양한다.

이날 오후 5시 기준 사망자는 153명으로 늘었다. 이 가운데 장병 및 군무원 사망자는 3명이었고 사망자 중 대부분이 20대인 것으로 집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