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월드컵 준결승전에서 적으로 만났던 킬리안 음바페와 아슈라프 하키미가 소속팀 파리 생제르맹(PSG)에 복귀해 정겹게 인사를 나눴다.
PSG는 22일(한국시각) 구단 인스타그램을 통해 음바페와 하키미의 복귀 사실을 알렸다. 프랑스 대표였던 음바페와 모로코 대표였던 하키미는 카타르월드컵 일정을 마치고 복귀했다.
음바페는 프랑스 대표팀의 일원으로서 이번 대회에서 최고의 활약을 펼쳤다. 그는 아르헨티나와의 결승전에서 해트트릭을 포함해 8골2도움을 터뜨리며 골든부트(득점왕)를 수상했다. 다만 프랑스는 아르헨티나에 승부차기에서 2-4로 패배해 우승 트로피를 내줬다.
하키미는 모로코 대표팀으로 나서 아프리카 대륙 최초의 4강 진출을 견인했다. 주로 오른쪽 풀백으로 나서 모로코의 짠물수비에 일조했다.
프랑스와 모로코의 4강전에선 음바페와 하키미의 맞대결로 주목받았다. 당시 프랑스가 모로코를 2-0으로 제압하며 결승에 올랐다. 모로코는 크로아티아와의 3·4위전에서 패배하며 4위로 대회를 마쳐다.
훈련장에서 재회한 음바페와 하키미는 서로 포옹을 나누며 환하게 웃었다. 두 선수는 서로 휴일마다 비디오게임을 같이 하고 여행도 같이 가는 등 친한 동료답게 화기애애한 모습이었다.
PSG는 2022-23시즌 프랑스 리그앙 선두(승점 41점·13승2무)를 달리고 있다. 오는 29일 스트라스부르와 16라운드 경기를 치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