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프로농구(NBA) 브루클린 네츠가 전반에만 91점을 넣는 공격력을 자랑하며 7연승을 달렸다.
브루클린은 22일(한국시각) 미국 뉴욕주 브루클린 바클레이스 센터에서 열린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와의 NBA 정규리그 홈경기에서143-113으로 대승을 거뒀다. 브루클린은 이날 승리로 7연승을 달리며 20승12패를 기록해 동부 컨퍼런스 4위를 유지했다. 반면 골든스테이트는 2연패를 기록하게 됐고 서부 컨퍼런스 11위에 위치했다. 골든스테이트는 올시즌 원정에서 3승16패를 거뒀다.
브루클린은 이날 전반에 91점을 기록하며 91-51로 40점 차 리드를 가져갔다. 브루클린이 기록한 전반전 91득점은 NBA 역사상 전반 최다 득점 3위에 기록됐다. 1위는 지난 1990년 11월 피닉스 선즈가 기록한 107점이다.
브루클린은 전반전 동안 49개의 슈팅을 시도해 35개를 성공하는 등 야투 성공률이 71%에 달했다. 반면 스테픈 커리와 클레이 탐슨, 앤드류 위긴스 등 주축 선수들이 빠진 골든스테이트는 슈팅 40개를 시도해 성공률이 절반에 그쳤다.
일찌감치 승기를 잡은 브루클린은 주전들의 체력을 안배하며 여유 있는 경기운영을 가져갔다. 이날 브루클린에서 가장 많이 뛴 선수는 케빈 듀란트인데 출전 시간이 29분6초에 그쳤다.
브루클린은 이날 듀란트(23득점 7리바운드 5어시스트)를 포함한 9명의 선수가 두 자릿수 득점에 성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