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기 해외 도피생활 중 태국에서 검거된 김성태 전 쌍방울 그룹 회장이 17일 인천시 중구 운서동 인천국제공항 제1터미널을 통해 압송되고 있다.

김 전 회장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변호사비 대납, 대북 송금 등 의혹에 연루된 쌍방울그룹의 실소유주로 지난해 5월 말 검찰 압수수색을 앞둔 가운데 싱가포르로 출국한 뒤 같은 해 7월 말 태국으로 옮겨 도피 생활을 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