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 힘이 8일부터 전당대회 본 경선에 진출할 후보를 가리는 여론조사를 진행한다. 사진은 7일 열린 국민의힘 제3차 전당대회 후보자 비전 발표회에 참석한 최고위원 후보들. /사진=뉴시스

국민의힘이 이틀간 전당대회 본경선에 진출할 후보를 가리기 위한 여론조사를 진행한다.

국민의힘 중앙 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8일부터 이틀 동안 책임당원 6000명을 대상으로 여론조사를 실시한다. 선관위는 지난 5일 첫번째 관문인 서류 자격 심사를 거쳐 당 대표 후보 6명과 최고위원 후보 13명·청년최고위원 후보 11명을 추렸다.


당 대표 후보는 김기현·안철수·윤상현·조경태·천하람·황교안 후보가 서류심사를 통과했다. 최고위원 후보는 김병민·김용태·김재원·문병호·민영삼·박성중·이만희·이용·정미경·조수진·천강정·태영호·허은아 후보가 이름을 올렸다. 최고위원은 4명을 선출한다.

청년최고위원 후보는 구혁모·김가람·김영호·김정식·서원렬·양기열·옥지원·이기인·이욱희·장예찬·지성호 등 11명이 모두 예비경선에 진출했다. 청년최고위원은 1명을 뽑는다.

이번 여론조사는 두 번째 관문으로 본경선에 진출할 당 대표 후보 4명·최고위원 후보 8명·청년최고위원 후보 4명을 추린다.


국민의힘은 지난 2021년 전당대회 때 당원 선거인단 50%, 일반 국민 50% 비율로 진행했으나 이번 전당대회는 '당원투표 100%'로 선출방식을 바꿨다. 이에 본 경선을 위한 여론조사도 당원만을 대상으로 해 일관성을 유지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여론조사는 전화 면접 방식으로 진행된다. 여론조사 결과는 오는 10일 발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