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야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에 대한 체포동의안을 표결할 본회의 날짜를 다음주 초에 결정할 것으로 보인다.
17일 송언석 국민의힘 수석부대표는 뉴스1과 통화에서 "본회의 표결일 협의는 다음주 초에 이뤄질 것"이라며 "언제 체포동의안을 본회의에 보고할 건지, 표결은 언제 할 건지 등을 협의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어 "협의를 오늘 굳이 할 필요는 없다"며 "체포동의안이 들어와 봐야 (구체적인 일정을) 알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주호영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28일 오후에는 우리 당 전당대회 대구·경북 합동연설회도 있고 해서 24일, 27일 본회의가 가장 바람직하다고 생각한다"며 "민주당에서는 23일, 24일이 어떠냐고 제안해서 여야 수석부대표들 간 협의가 있을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2월 임시국회 기간은 오는 28일까지다. 안건 처리를 위한 본회의는 오는 24일에 열린다. 주 원내대표는 다음달로 표결이 넘어갈 수 있느냐는 질문에는 "잘 모르겠다"고 답했다. 체포동의안은 재적 의원 과반수 참석에 과반수 찬성으로 통과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