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기아가 지난달 유럽시장에서 8.5만대의 차를 팔았다. 사진은 서울 양재동 현대차·기아 사옥. /사진=현대차그룹


현대자동차와 기아가 유럽시장에서 선전하고 있다. 지난 1월 유럽 판매량이 8만5444대를 기록해 전년대비 소폭 뛴 것으로 조사됐다.

22일(한국시각) 유럽자동차공업협회(ACEA)에 따르면 지난달 유럽 전체 자동차 판매량은 전년대비 10.7% 증가한 91만1064대다.



이 가운데 현대차는 1년 전보다 4.5% 증가한 3만9350대, 기아는 2.3% 줄어든 4만6094대를 팔았다. 두 회사의 전체 판매량은 8만5444대로 집계돼 전년대비 0.7% 늘었다.

현대차와 기아의 점유율은 각각 4.3%, 5.1%다. 두 브랜드를 합친 현대차그룹의 점유율은 9.4%로 1년 전보다 0.9%포인트 줄었다.

현대차에서 가장 많이 팔린 차종은 투싼(8471대)이다. 이어 ▲코나 5639대 ▲i10 4791대 순이다. 기아는 ▲스포티지 1만1329대 ▲씨드 1만675대 ▲니로 7109대 순으로 집계됐다.



이밖에 전기차는 ▲현대차 니로 EV(2914대) ▲현대차 아이오닉5(2331대) ▲기아 EV6(2281대) 등 총 9753대를 팔아 1년 전보다 28.5% 줄어든 것으로 조사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