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1일(이하 현지시각) 미국 지질조사국(USGS)은 "지난 20일 저녁 튀르키예에서 발생한 규모 6.4 여진으로 최대 1000명이 사망했다"고 발표했다. 사진은 여진 발생 이후 튀르키예 하타이주 모습. /사진=로이터


튀르키예에서 발생한 규모 6.4 여진으로 최대 1000명이 사망했다는 분석이 나왔다.

지난 21일(이하 현지시각) AFP통신은 미국 지질조사국(USGS)의 발표를 인용해 "지난 20일 저녁 튀르키예에서 발생한 규모 6.4 여진으로 튀르키예 동남부와 시리아 서북부 지역이 피해를 입었다"며 "최대 1000명이 추가 사망했을 가능성이 있다"고 보도했다.



USGS는 "튀르키예 동남부와 시리아 서북부 외 다른 지역도 피해를 입었을 가능성이 있다"며 "추가 매몰자가 발생했다"고 발표했다. 이어 "튀르키예는 이번 여진으로 자국 국내총생산(GDP)의 최대 1%에 이르는 경제적 손실을 입었다"고 발표했다.

이번 여진은 튀르키예에서 대지진이 벌어진 지 약 2주 만에 또 일어났다. 여진은 대지진의 피해가 가장 심각한 지역으로 꼽히는 튀르키예 하타이주 인근에서 발생했다. 지난 20일 저녁 기준 튀르키예와 시리아에서 집계된 지진 누적 사망자는 총 4만7095명이다. 튀르키예와 시리아에서 각각 4만1156명과 5939명이 목숨을 잃은 것으로 파악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