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 오디션 프로그램 '불타는 트롯맨' 참가자 황영웅이 하차를 결정했다.
'불타는 트롯맨' 제작진 측은 3일 "황영웅이 경연 기권 의사를 밝혀왔다"며 "본인 의사를 존중하여 자진 하차를 받아들이기로 최종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어 "그간 참가자의 과거사에 제기된 각종 의혹 및 논란과 관련하여 제작진은 시청자 여러분의 의견을 무겁게 새기겠다"고 사과의 말을 전했다.
황영웅의 하차로 결승전 진행 방식에도 다소 변화가 생길 것으로 보인다. 제작진 측은 "파악할 수 있는 최대한의 정보를 바탕으로 가능한 한 모든 경우의 수를 숙고했다"며 "최선의 경연 진행 방식이 무엇일지 고민했다"고 말했다.
제작진 측은 "제한된 시간과 정보 속에서 섣불리 한 사람의 인생을 단정 짓는 것을 우려해 최대한의 신중을 기하고자 했다"며 "결승 진출자들의 마지막 경연을 정상적으로 마치는 것이 제작진이 할 수 있는 최선의 판단이라고 생각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결승 진출자들의 마지막 무대가 유종의 미를 거둘 수 있도록 끝까지 최선을 다하겠다"며 "마지막까지 공정하고 투명한 오디션이 되도록 만전을 기할 것을 약속드린다"고 밝혔다.
끝으로 항간에 떠돌았던 공정성 의혹 등에 대해서도 "제작진의 공정성에 대한 확인되지 않은 의혹과 사실이 아닌 부분에 대해서는 단호히 대처하겠다"고 강조했다.
오는 7일 진행되는 결승 2차전은 김중연·신성·에녹·공훈·손태진·박민수·민수현 총 7명이 참가한다. 지난 결승 1차전에서 1위를 차지했던 황영웅이 하차하며 대결 구도에 큰 변화가 생길 것으로 예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