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조승우와 한혜진의 브라운관 복귀작 JTBC 토일드라마 '신성한, 이혼'이 오는 4일 첫방송한다. 사진은 '신성한, 이혼' 공식 포스터. /사진=JTBC 제공

대한민국 대표 배우 조승우의 복귀작 JTBC 새토일드라마 '신성한, 이혼'이 방송 전부터 시청자의 이목을 끌고 있다.

동명의 웹툰을 원작으로 하는 드라마 '신성한, 이혼'(극본 유영아·연출 이재훈)은 이혼 전문 변호사 신성한이 마주하는 상상 이상의 이혼 의뢰들과 세 친구의 후끈한 케미스트리를 담은 유쾌한 휴먼드라마다.


앞서 카카오 웹툰에서 연재됐던 원작 웹툰 '신성한, 이혼'은 누적 조회수 약 2500만여회를 기록한 인기작이다. 드라마화 요청이 빗발쳤던 이 작품은 드라마 '신성한, 이혼'을 통해 팬들의 염원을 실현하게 됐다. 드라마 '신성한, 이혼'은 웹툰 원작과 같은 주인공과 서사를 공유하면서도 또 다른 등장인물과 에피소드를 선사할 예정이다.

명품 배우 조승우가 선보일 주인공 신성한은 방영 전부터 독특한 이력으로 관심을 모았다. 독일에서 음대 교수로 살던 신성한은 어느 날 '그 일'을 알게 된 후 돌연 한국으로 돌아와 사법고시를 준비하고 변호사가 된다. 변호사가 된 후에는 이혼 소송에 두각을 나타내며 이혼 전문 변호사로 이름을 알린다.

이러한 이력에 걸맞게 공개된 신성한의 모습도 강렬한 포스를 내뿜는다. 두꺼운 안경과 긴 머리는 신성한의 개성과 예술가적인 면모를 드러낸다. 극 중 신성한의 착장은 모두 조승우의 아이디어로 알려졌다.


조승우는 앞서 tvN 드라마 '비밀의 숲'에서 감정을 느끼지 못하는 변호사 황시목으로 열연을 펼친 바 있다. 조승우의 또 다른 변호사 캐릭터 신성한은 어떻게 연기할지 관심이 쏠린다.

조승우는 지난 2일 '신성한, 이혼' 제작발표회에서 "신성한은 깊은 상처를 가지고 있지만 내면을 보면 머리끝부터 발끝까지 인간미가 있는 캐릭터"라며 "그래서 이 작품을 선택하는 의미가 있었다"라고 밝혀 시청자들의 기대감을 높였다.

배우 한혜진도 '신성한, 이혼'을 통해 3년 만에 브라운관에 복귀한다. 한혜진은 기상캐스터 출신 라디오 DJ 이서진 역을 연기한다. 장르를 불문한 명품 연기로 시청자들의 극찬을 받았던 한혜진은 '신성한, 이혼'을 통해 또 한번 연기 변신을 선보일 예정이다.

첫 방송을 앞두고 공개된 '신성한, 이혼'의 티저 영상에서도 한혜진의 연기력이 눈에 띄인다. 극 중 역할인 이서진의 애틋한 모성애를 그리는 장면과 오열하는 장면은 보는 이들의 가슴을 아리게 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한혜진은 지난 2일 제작발표회에서 "쉽지 않은 역할이라는 두려움이 있었다"며 "그때 조승우·김성균·정문성씨가 출연 결정을 내린 것을 들었다"고 밝혔다. 이어 "내가 이분들을 언제 만나서 연기를 해볼 수 있을까라는 생각이 들었다"며 "용기를 내어 출연을 결정하게 됐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연기파배우 김성균과 정문성도 '신성한, 이혼'에서 찰떡 호흡을 보여줄 예정이다. 김성균은 신성한 변호사 사무실의 사무장이자 신성한의 중학교 동창인 장형근 역을 맡았다. 정문석은 신성한과 장형근의 친구이자 화려한 싱글라이프를 즐기는 공인중개사 조정식 역을 맡았다.

드라마 속 신성한·장형근·조정식 세 남자의 끈끈한 우정과 서사 역시 '신성한, 이혼'의 또 다른 관전 포인트다. 세 사람이 보여줄 찰진 호흡과 케미스트리는 '신성한, 이혼' 속 시청자들의 웃음버튼을 예고했다.

매력 넘치는 캐릭터와 흥미진진한 서사로 많은 이들에게 웃음과 감동을 선사할 '신성한, 이혼은' 오는 4일 오후 10시 30분 첫방송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