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농구연맹(FIBA)이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남자 농구 세계 랭킹을 발표했다. 사진은 지난달 17일 경기 안양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안양 KGC와 전주 KCC의 경기. /사진=뉴스1

국제농구연맹(FIBA)이 한국 남자 농구를 세계 38위로 평가했다. 지난 발표 때 보다 두 계단 순위가 하락했다.

FIBA는 8일(이하 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남자 농구 세계 랭킹을 발표했다. 한국은 327.7점으로 38위를 마크했다. 반면 일본은 332.6점으로 두 계단 상승해 36위로 올라섰다.


한국의 랭킹 상승은 당분간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한국은 지난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지난해 월드컵 아시아 지역예선에 불참했다. 이에 따라 FIBA 순위가 하락한 것으로 보인다.

세계 랭킹 1위는 스페인(758.3)이다. 지난해 11월 정상에 등극한 이후 자리를 지키고 있다. 농구 강국 미국(757.2점)은 2위에 머물렀다.

이번 세계 랭킹은 2023 농구월드컵 예선 결과가 반영됐다. 상위권 국가 대부분 순위를 유지한 가운데 푸에르토리코(455.4점)가 월드컵 아메리카 지역예선을 통과하며 20위에 이름을 올렸다. 기존 20위였던 이란(447.1점)은 22위로 순위가 하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