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06년 독일 월드컵에 토고 대표팀 공격수로 한국과 맞대결을 펼쳤던 에마뉘엘 아데바요르가 은퇴를 선언했다.
21일(한국시각) 아데바요르는 SNS를 통해 선수 생활을 마친다고 밝혔다. 아데바요르는 "최고의 순간을 경험했던 놀라운 여정을 보냈다"면서 "항상 함께 해준 팬들에게 감사드린다"고 했다.
아데바요르는 프랑스 메츠와 AS모나코를 거쳐 지난 2006년부터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아스널에서 활약했다. 이후 맨시티, 레알 마드리드, 토트넘, 크리스털 팰리스, 바삭세히르 등을 거쳤다. 최근에는 2021년부터 자국 세마시에서 활약했다. EPL에서는 통산 87골을 넣었다.
토고 국가대표였던 아데바요르는 2006 독일 월드컵 조별리그에서 한국과 맞붙은 바 있다. 토고 대표팀에서는 A매치 통산 85경기에서 32골을 넣었다. 지난 2008년 아프리아 올해의 선수상 등을 수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