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성만 오뚜기 대표가 29일 오전 10시 경기 안양 오뚜기 중앙연구소 강당에서 열린 정기 주주총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오뚜기

오뚜기가 올해 종자·묘목 신규 사업에 도전한다.

오뚜기는 29일 오전 10시 경기 안양시 오뚜기 중앙연구소 강당에서 제52기 정기주주총회를 열고 정관 변경을 통해 '종자, 묘목 생산 및 판매업'을 신규 사업목적으로 추가했다.


오뚜기는 국내 농가의 생산성 제고 및 경쟁력 강화를 목표로 이 프로젝트를 시작하고 계약 재배·국내 농산물 소비 증대·국산 종자 등을 핵심 과제로 선정한 바 있다.

오뚜기는 이날 주총에서 ▲2022년도(제52기) 재무제표 승인 ▲1주당 9000원 결산 배당 ▲함영준 회장 사내이사 재선임 ▲종자, 묘목 생산 및 판매업 신규사업 추가 ▲이사 보수 한도 50억원 등 안건을 모두 원안대로 의결했다.

오뚜기는 지난해 창사 이후 처음으로 연 매출 3조원을 넘기며 3조 클럽에 이름을 올렸다. 지난해 연결 기준 경영 실적은 매출 3조1833억원, 영업이익 1857억원으로 집계됐다. 전년 대비 매출은 16.2%, 영업이익은 11.5% 각각 증가했다.


황성만 오뚜기 대표는 지난해 경영실적과 관련 "불확실한 상황에서도 다양한 신제품 개발과 적극적인 국내외 영업활동, 원가절감 노력으로 좋은 실적을 올릴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