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축구대표팀 미드필더 황인범이 그리스 리그 아리스와 경기에서 중거리 슈팅으로 골을 넣었다. 사진은 지난해 카타르월드컵 포르투갈과 경기에 출전한 황인범. /사진= 로이터

그리스 프로축구 올림피아코스 미드필더 황인범이 한국 대표팀에 이어 리그 경기에서도 골 맛을 봤다.

올림피아코스는 3일(한국시각) 그리스 피레아스의 요르요스 카라이스카키스에서 열린 2022-23시즌 그리스 수페르리가 엘라다 28라운드 아리스와의 홈경기에서 2-2로 비겼다.


미드필더로 선발 출전한 황인범은 전반 36분 오른발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지난 3월 한국 축구대표팀의 A매치에 소집돼 우루과이전 득점을 기록했던 황인범은 소속팀 복귀 후에도 골 감각을 이어갔다.

황인범은 올시즌 리그 25경기에 나와 3골 4도움을 기록했다.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서 5경기 1골을 터뜨리는 등 활약하고 있다.

이날 황인범은 초반부터 날카로운 중거리 슈팅을 때리는 등 좋은 컨디션을 보였다. 전반 36분 페널티 박스 정면에서 상대 수비 다리 사이를 통과시키는 오른발 슈팅으로 골망을 갈랐다. 올림피아코스는 후반 8분 소크라티스 파파스타토풀로스의 추가골로 2-0으로 달아났다.


그러나 후반 25분 후안 이투르베에게 추격골을 허용한데 이어 후반 36분 하파엘 카마초에게 동점골을 내줬다. 결국 이날 경기는 2-2 무승부로 끝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