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오전 남과 북 사이 통신선을 통한 통화가 이뤄지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사진은 지난 2021년 7월 경기 파주시 판문점 남북공동연락사무소에서 우리측 연락대표가 북측 연락대표와 통화하기 위해 호출 버튼을 누르는 모습. /사진=뉴스1(통일부 제공)

남북간 공식 연락채널 중 하나인 남북공동연락사무소의 업무 개시 통화가 7일 이루어지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7일 뉴시스에 따르면 통일부는 이날 공지를 통해 "오늘 오전 9시 연락사무소 간 업무 개시 통화가 이루어지지 않았다"고 밝혔다. 통화가 이뤄지지 않은 원인에 대해서는 "우리 측 구간의 통신선 점검 결과 이상이 없었다"며 "북측 구간에서의 통신선 이상 가능성 등을 포함해 상황을 지켜볼 것"이라고 설명했다.


서해 군 통신선도 이날 오전 개시 통화가 이뤄지지 않았다. 남북은 평시 공동연락사무소 채널을 통해 매일 오전 9시 개시통화, 오후 5시 마감통화를 정기적으로 진행한다.

업무 개시 통화가 이뤄지지 않은 것은 지난해 10월4일 이후 처음이다. 당시는 북측 지역의 기술적 문제로 인해 일시적으로 통신연락망이 정상 작동하지 않았던 것으로 파악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