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2일 경기도 용인 에버랜드 스피드웨이에서 개최된 국내 최대 규모 모터스포츠 대회 '2023 CJ대한통운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개막전에 관람객 1만2317명이 몰린 것으로 나타났다.
이날 대회 최상위 클래스인 슈퍼 6000 클래스에서는 김재현(넥센-볼가스 모터스포츠)이 종합 우승 도전에 나섰다. 지난해 포인트 1점 차로 아쉽게 종합 우승을 놓쳤지만 올해는 개막전부터 샴페인을 터뜨렸다.
김재현은 경기 시작과 함께 사고로 혼란스러워진 상황을 틈타 첫 번째 랩부터 이창욱(엑스타 레이싱)과 이찬준(엑스타 레이싱)을 제치고 선두로 나서 독주를 시작, 가장 먼저 체커기를 받았다. 김재현에 이어 이창욱과 정의철(넥센-볼가스 모터스포츠)이 포디움에 올랐다.
매 라운드 가장 빠른 랩 타임을 기록한 선수에게 수상하는 'CJ대한통운 패스티스트 랩 어워드'의 주인공도 김재현이었다. 세 번째 랩에서 1분55초090로 베스트 랩을 기록해 드라이버 포인트 1점을 추가 획득했다.
하지만 결과는 뒤집어졌다. 경기 후 2위 이창욱의 소속팀 엑스타 레이싱팀이 심사위원실에 김재현에 대한 공식항의서를 제출했고 22일 밤 늦게 항의가 받아들여졌다. 김재현은 주행 중 푸싱 파울로 페널티 5초가 부과돼 1라운드 순위가 2위로 내려갔으며 이창욱이 개막전 우승자로 기록됐다.
2023시즌 CJ대한통운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2라운드는 23일 용인 에버랜드 스피드웨이에서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