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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낮 서울 한 도심에서 절도범을 잡기 위해 경찰이 벌인 추격전과 난투극 모습이 공개됐다.
최근 유튜브 채널 '경찰청'에는 '넘어지고! 누르고! 뒤엉킨 난투극 현장'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해당 영상에는 지난달 9일 서울 중랑구 한 주택가 빈집에 침입한 뒤 현금을 훔쳐 달아나는 절도범이 경찰에 붙잡히는 상황이 고스란히 담겼다.
남의 집에 들어가 5만원을 훔친 절도범은 어딘가에서 옷을 갈아 입은 뒤 또 다른 빈집에서 700만원 상당을 훔쳐 달아났다. 신고를 접수한 형사들은 관내 CCTV를 분석한 뒤 2건의 침입 절도 사건을 분석해 피의자를 특정했다.
경찰의 추적을 피하기 위해 절도범은 약 1주일 동안 휴대폰 전원을 끈 상태로 지냈다. 하지만 일주일 뒤 절도범의 휴대폰 전원이 돌연 켜진 것을 확인한 경찰은 기지국 위치값 주변을 수색했다.
그러던 중 인근에서 절도범을 발견한 형사들은 곧바로 추격에 나섰다. 절도범은 형사들을 피해 필사적으로 도주했으나 곧바로 붙잡혔다. 형사가 수갑을 채우려고 하자 절도범이 격렬하게 저항하면서 난투극이 펼쳐졌다.
이때 한 시민이 달려와 형사들이 절도범에게 수갑을 채우는 것을 도왔다. 절도범은 수갑에 채워지지 않기 위해 안간힘을 썼지만 결국 검거됐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위대하고 대단한 직업" "경찰들이 있기에 국민의 편안한 삶이 유지된다" 등 경찰의 노고에 감사를 표했다. 일부 누리꾼은 "경찰들이 이렇게 고생해서 범인을 잡아오면 이상한 이유로 감형하지 말고 강력하게 처벌해야 한다" "범죄자의 얼굴은 모자이크 해줄 필요가 없다" "경찰들이 안전 장비 없이 맨몸으로 바닥에 뒹굴게 하지 말고 경찰 예산 좀 늘려라" 등 사회 문제를 지적했다.
![[영상] 서울 도심 한복판서 난투극?… 700만원 훔쳐 도주한 절도범](https://menu.sidae.com/animated/moneys/2023/05/2023050216282363471_animated_1653250.gif)