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한솔테크닉스 홈페이지.

글로벌 전기차 업체 테슬라가 희토류를 대신해 페라이트'(Ferrite·영구자석)로 모터 구동 방식을 전환하겠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페라이트 적층 시트 특허권을 보유한 한솔테크닉스의 주가가 강세다.

3일 오전 9시59분 현재 한솔테크닉스는 전일 대비 710원(11.11%) 오른 71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최근 일부 외신들의 보도에 따르면 테슬라는 공급 측면에서 안정성이 떨어지는 중국 희토류를 대신해 페라이트 사용을 고민 중인 것으로 전해진다. 실제 지난 3월 초 열린 인베스터데이에서 테슬라는 희토류를 사용하지 않는 모터를 설계했다고 밝힌 바 있다.

희토류는 전 세계 곳곳에 널리 분포돼 있는 원자재지만 가공 과정에서의 환경오염 문제로 생산량 대부분이 중국에 편중돼 있는 상황이다. 외신들은 중국 정부가 '중국 수출 금지·수출 제한 기술목록' 개정 작업을 진행하면서 희토류 활용 기술 등을 개정안에 담았다고 보도했다.

중국 정부가 희토류를 무기화 하면서 공급망 불안정성이 확대되자 또 다른 영구 자석인 '페라이트'가 거론되고 있는 상황이다. 이와 관련해 한솔테크닉스는 지난 2016년 12월 페라이트 적층 시트 특허를 획득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