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재가 이적설에 대해 질문이 들어오자 당황해했다. /사진=tvN '장사천재 백사장' 캡처

이탈리아 프로축구 세리에A 나폴리 우승의 일등공신 김민재가 이적설에 대한 질문에 당황해했다.

지난 21일 방송된 tvN 예능 '장사천재 백사장'에는 축구선수 김민재가 깜짝 등장했다. 3일 차 장사가 마무리될 무렵 그는 전담 트레이너와 함께 백종원의 백반집을 방문했다.


김민재는 "(나폴리에) 한식당 방문은 처음이다. 아예 없었다"며 반가워했고, 백종원은 그런 김민재를 위해 "인생 제육을 해드리지"라며 제육쌈밥을 대접했다.

이어 김민재는 백종원이 요리한 '소고기 뭇국'을 맛보며 "확실히 다르다 맛있다"며 감탄했다. 또 그는 "아내가 백종원을 좋아한다"며 "아내 덕에 백종원 선생님과 내적 친밀감이 높다"고 말했다. 이후 실제로 김민재의 아내가 등장하며 함께 백종원의 요리를 맛봤다.

백종원은 33년 만의 나폴리 우승을 이끈 김민재 덕에 나폴리 사람들로부터 호의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고 밝혔다. 대화 주제가 축구로 넘어가자 배우 이장우는 김민재에게 "조심스럽지만 (이적 행선지가) 정해졌나요. (저한테) 귓속말로 살짝"이라 질문했다.


갑작스러운 질문에 김민재는 당혹감을 드러내며 "밖에 에이전트 있으니까 에이전트한테 한번 물어봐라"는 재치있는 답변으로 웃음을 안겼다.

김민재는 최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 토트넘 홋스퍼, 파리 생제르맹 등과의 이적설이 불거진 바 있다. 이탈리아 매체 일 마티노의 보도에 따르면 김민재와 맨유의 계약은 사실상 마무리된 상태며 맨유가 맨체스터 근방 올더리 엣지 지역 빌라를 제공했다고 한다.

그러나 김민재의 에이전트는 "김민재는 다음 기초군사훈련을 받아야 한다. 급하게 (이적을) 생각할 필요는 없다"며 확답을 뒤로 미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