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야가 국회 대정부질문에서 노동과 언론 정책 등을 둘러싸고 공방을 벌일 것으로 예상된다.
국회는 14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경제 분야 대정부 질문을 진행한다. 지난 12일부터 진행된 대정부질문은 14일이 마지막 날이다.
여당인 국민의힘에서는 김예지·윤주경·백종헌·김용관 의원이 질의에 나선다. 민주당에서 남인순·윤준병·고영인·이수진·고민정·신현영 의원이 참여한다. 정의당에서는 이은주 의원이 함께한다.
국민의힘은 심야 집회를 금지하는 '집회 및 시위에 관한 법률'(집시법) 개정의 필요성을 적극 주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민주당이 국회 본회의에 직회부한 노란봉투법(노동조합 및 노동관계조정법 개정안)에 대해서는 거센 비판을 가할 것으로 보인다.
이날 야당이 본회의에 직회부한 학자금 무이자 대출법(취업 후 학자금 상환 특별법 개정안)과 방송법 등 개정안도 언급될 것으로 예상된다. KBS 수신료 분리 징수 방침에 따른 정부·여당과 야당의 공방도 예측된다. 민주당은 정부의 노조 탄압과 시민단체 지원 축소 등을 두고 대정부 공세에 나설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