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방탄소년단(BTS)이 데뷔 10주년을 맞이한 가운데 이들의 소속사 하이브의 주가가 강세다.
14일 오전 11시1분 기준 하이브는 전 거래일 대비 1.70%(5000원) 오른 29만9000원에 거래되며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
하이브의 상승세는 방탄소년단 데뷔 10주년 영향을 받은 것으로 보인다. 방탄소년단은 지난 13일 데뷔 10주년을 맞았다. 이들의 10주년을 축하하기 위해 해외팬들이 한국에 대거 방문하자 하이브는 서울시와 함께 10주년 기념 축제 'BTS 10th 애니버서리 페스타'를 벌이고 있다.
산업계·유통계는 국내팬들은 물론 해외팬들의 눈길을 끌고자 다양한 기획 이벤트를 선보이며 팬덤 공략에 나섰다. 백화점·화장품 등 유통가와 항공·정유업계까지 다수의 기업들이 각양각색 이벤트를 내놓는 상황이다. 방탄소년단 협업 상품에 대해 '오픈런' '품절대란' 등이 생긴 경우가 많아 경제적 효과가 입증됐다는 것이 업계 입장이다.
방탄소년단은 2013년 6월13일에 데뷔한 이후 K-POP 역사상 전례 없는 인기와 역사를 기록했다. 미국 음악 전문 매체 빌보드의 메인 앨범차트인 '빌보드 200'에 진입하는 쾌거를 이루며 미국 3대 시상식이라고 불리는 '그래미 어워드' '아메리칸 뮤직 어워드' '빌보드 뮤직 어워드'에 초대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