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윤리특별위원회 윤리심사자문위원회(자문위) 2차 회의에 김남국 무소속 의원이 참석해 소명할 예정이다. 사진은 지난 14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제407회국회(임시회) 제3차 본회의에 참석한 김남국 무소속 의원. /사진=뉴시스

국회 윤리특별위원회 윤리심사자문위원회(자문위)가 거액의 가상자산(암호화폐)을 보유했다는 의혹을 받는 김남국 무소속 의원의 소명을 청취한다.

15일 뉴시스에 따르면 자문위는 이날 국회에서 2차 회의를 열고 김 의원의 소명을 들을 예정이다. 자문위는 지난 8일 첫 회의를 열었고 2차 회의에서 김 의원의 소명을 듣기로 결정한 바 있다.


이날 유재풍 자문위원장은 "양당이 징계 의뢰 사유로 적어낸 것에 대한 소명을 듣겠다"며 "오는 29일로 정해진 시간까지 저희의 의견을 내기로 했다"고 밝혔다. 김 의원도 이날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들과 만나 "자문위에서 출석이나 자료 등을 요청하면 적극 협조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앞서 김 의원은 자문위에 소명서를 제출한 것으로 전해졌다. 김 의원이 15일 자문위에 참석하며 김 의원 징계에 관한 심사가 속도를 낼 전망이다.

징계안은 자문위 심사를 거쳐 윤리특위 전체 회의에서 과반수 찬성을 받아야 한다. 이후 국회 본회의에서 재적의원 3분의2 이상 동의를 얻어야 확정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