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교육청이 21일 베트남 호치민시에 있는 반랑대학교를 방문, 학생 및 교사 교육교류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사진 앞줄 왼쪽 1번째 김대중 교육감/전남도교육청

전라남도교육청이 21일 베트남 호찌민시에 있는 반랑대학교를 방문, 학생 및 교사 교육교류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식에는 김대중 교육감과 쩐 티미 지에우 반랑대 총장이 참석해 협약서에 서명했다.


이날 업무협약을 통해 전남교육청과 반랑대학교는 학생 및 교사의 활발한 교육교류, 에듀테크 기반 구축을 위한 정보화 관련 교류, 언어·역사·문화·예술에 대한 활발한 상호 교류를 추진할 예정이다.

특히, 전남 도내 베트남 출신 다문화학생을 대상으로 한 엄마나라 찾기 프로젝트의 파트너로서 협력하기로 했다.

이날 업무협약식은 반랑대학교 한국어문화학부 학생의 식전공연으로 시작됐으며, 도교육청 교류단에 함께 참여한 진도국악고 방아인 학생과 이진희 학생이 장구와 가야금 공연을 펼쳐 눈길을 끌었다.

김대중 교육감은 인사말을 통해 "이번에 함께 온 세 학생들은 모두 다문화 학생으로, 어머니의 나라에 와 보고 싶은 생각에 이 자리가 더욱 뜻깊었으리라 생각한다"며"앞으로 엄마나라찾기 프로젝트가 진행되면 더 많은 다문화학생이 참여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여선 도교육청 교육자치과장은 "반랑대학교는 선진화된 국제적인 교육 활동을 하고 있는 교육기관으로 특히 한국어에 대해 특화되어 있고 각 나라들과 기술교류가 이루어지고 있는 대학이다"며 "오늘 협약을 계기로 두 기관이 동반성장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