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은행은 최근 광주은행 본점에서 고병일 광주은행장과 황영기 초록우산어린이재단회장 및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공부방 개선 및 초등학생 돌봄지도를 위한 업무 협약식'을 가졌다/사진=광주은행 제공.

광주은행이 올해 하반기 사회공헌사업을 확대하기 위한 조직개편에 나설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

22일 광주은행에 따르면 ESG 강화를 위해 현재 운영되고 있는 사회공헌부와 홍보팀을 합병해 본부 체계로 출범할 것으로 보인다.


이는 기업에 대한 사회적 책임의 중요성이 증가함에 따라 올해 초 조직개편 실시 후 ESG공헌부를 출범시켰으며, 핵심 사회공헌사업을 발굴 및 확대해 올 하반기부터 중점 추진할 예정이라고 밝혔기 때문이다.

광주은행은 이 달 주요 인사와 함께 조직 개편이 예상된다.

광주은행은 송기진 전 은행장 재임 당시 홍보팀과 사회공헌부를 합쳐 본부 체제로 운영되며 본부장(부행장)급으로 격상된 바 있다.


이런 가운데 광주은행은 최근 광주은행 본점에서 고병일 광주은행장과 황영기 초록우산어린이재단회장 및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공부방 개선 및 초등학생 돌봄지도를 위한 업무 협약식'을 가졌다.

광주은행은 2015년부터 초록우산어린이재단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희망이 꽃피는 공부방(현재 71호점까지 선정)'과 '희망이 꽃피는 꿈나무'(현재 8호까지 선정)의 사회공헌사업을 통해 지역 어린이 및 청소년들을 지속적으로 후원하고 있으며, 당기순이익의 10% 이상을 지역사회에 환원하는 등 지역과의 상생발전을 적극 추진해나가고 있다.

이번 협약은 매년 광주·전남 10곳 이상의 지역아동센터 노후화 시설을 개선하고, 대학생 고용연계를 통한 취약계층 초등학생들의 방과후 학습 돌봄지도 등의 실질적인 지원사업을 추진하는데 상호 협력하고자 마련됐다.

선발된 대학생들은 장학금 수혜를 받고 방과후 학습지도교사 역할을 수행함으로써 지역아동센터의 부족했던 인력난을 해소하고, 돌봄 사각지대에 놓인 취약계층 초등학생의 건강한 성장을 꾀할 예정이다.

고병일 광주은행장은 "이번 협약으로 광주은행은 ESG경영을 확대해 나갈 것이며, 초등학생 돌봄사업 등의 신규 업무가 지역사회의 모범사례가 될 수 있기를 희망한다"며, "취약계층 아동·청소년들이 어려운 환경에 좌절하지 않고 꿈을 이룰 수 있도록 다방면의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