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군 관내 8개 농협이 쌀 산업 경쟁력을 키우기위해 통합RPC 대통합을 추진한다.
농협영암군지부는 지난4일 영암군청에서 군서·금정·삼호·서영암·신북·영암·영암낭주·월출산농협 등 영암 관내 8개 농협 조합장이 참석한 가운데 쌀 유통활성화사업 추진을 위한 협약식을 가졌다고 5일 밝혔다.
협약서에는 영암 8개 농협이 통합 RPC에 모두 참여하고, 오는 2025년에 공모하는 고품질쌀 유통현대화 사업추진에 협력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협약을 통해 영암군 통합 RPC는 산지유통의 주체로서 영암에서 생산된 쌀의 유통을 일원화할 수 있게 됐으며, 유통 교섭력 강화와 쌀 가격지지의 역할도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영암군은 매년 1만5000ha, 10만톤 정도의 벼를 생산하는 전남 2위의 쌀 주산지다. 영암군과 영암군농협은 지난해 45년 만의 쌀값 최대 폭락이라는 위기를 겪으며, 장기적이고 미래지향적인 쌀 산업과 농업발전 방안을 논의해왔다.
영암군농협통합RPC는 1995년 준공된 미곡종합처리장(RPC)을 기반으로 2008년 통합RPC를 설립했으나, 쌀시장 위축, 시설의 노후화 등으로 인해 4개 농협이 참여하고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