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울루 벤투 전 한국 축구대표팀 감독이 UAE 축구 대표팀 새 사령탑 후보로 떠올랐다는 보도가 나왔다. 사진은 벤투 전 감독이 지난해 12월 출국하던 모습. /사진=뉴시스

파울루 벤투 전 한국 축구대표팀 감독이 아랍에미리트(UAE) 대표팀 새 사령탑 후보로 떠올랐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그가 UAE 축구대표팀 사령탑에 오를 경우 한국과 적으로 만날 수 있다.

8일(한국시각) 포르투갈 매체 헤코르드는 벤투 전 한국 축구대표팀 감독이 UAE 감독직을 두고 협상 중이라고 보도했다.


벤투 전 감독이 UAE 감독으로 부임하면 내년 초 개막하는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과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월드컵 아시아 지역 예선에서 한국과 적으로 만나게 된다.

UAE는 지난 2월 아르헨티나 출신의 로돌포 아루아바레나 감독을 선임했지만 이후 14경기에서 4승3무7패로 부진했다.

2018년 8월 한국 지휘봉을 잡았던 벤투 전 감독은 4년4개월 동안 대표팀을 이끌며 지난해 2022 카타르월드컵에서 12년 만의 16강 진출을 달성했다.


이후 대한축구협회와 재계약을 거절하고 고국 포르투갈로 돌아간 그는 휴식을 취하며 다음 행선지를 준비해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