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SG 최정이 2023 신한은행 SOL KBO 리그 6월 월간 MVP로 선정됐다. 사진은 지난 4월 12일 오후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프로야구 'KBO리그' SSG 랜더스와 삼성 라이온즈의 경기에서 통산 2000안타를 달성한 SSG 최정의 모습. /사진=뉴스1

SSG랜더스 최정이 2023 신한은행 SOL KBO리그 6월 월간 MVP로 선정됐다. 무려 4년 만의 월간 MVP 수상이다.

KBO는 10일 "최정은 기자단 투표 총 29표 중 21표(72.4%), 팬 투표 400,002표 중 155,287표(38.8%)로 총점 55.62를 받으며 2019년 6월 이후 4년 만에 월간 MVP에 선정되는 영광을 안았다"고 발표했다.


'홈런 군단' SSG는 지난 6월 팀 홈런 34개로 이 부문 1위를 차지했다. 그중에서 최정은 팀 내 최다 홈런을 기록했다. 최정은 6월에만 11개의 홈런을 몰아치며 뜨거운 활약을 펼쳤다.

6월 홈런 부문 압도적 1위에 빛나는 최정은 지난달 22일 잠실 두산 전부터 24일 인천 삼성 전까지 3경기 연속 홈런을 기록했다. 또한 지난달 1일과 23일에는 연타석 홈런을 쏘아 올리며 '홈런 공장장'의 위력을 보여줬다.

최정은 27타점과 장타율 .787로 두 부문에서도 1위에 올랐다. 득점(23득점) 2위, 출루율(.431) 4위를 비롯해 OPS 1.218을 기록하며 대부분 타격 성적에서 손에 꼽히는 상위권을 차지했다.


개인 448홈런을 기록 중인 최정이 현재 페이스를 계속 유지한다면, 올해 안에 이승엽(전 삼성, 467홈런)을 넘어 역사적인 KBO 리그 통산 홈런 1위 자리 등극도 노려볼 만하다.

6월 MVP로 선정된 최정에게는 상금 200만원이 지급된다. 이밖에 신한은행 후원으로 최정의 출신 중학교인 평촌중학교에도 최정 선수 명의로 200만원의 기부금이 전달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