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 동로, 경북북동산지 석포 등 경북 북부 내륙을 중심으로 강한 장맛비가 내리고 있다.
15일 대구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기준 경북서쪽에 위치한 강한 비구름대가 유입되며 대구와 경북 일부 지역에 시간당 5~15㎜에 비가 내리고 있다.
구미, 군위, 김천, 상주, 문경, 예천, 안동, 영주, 의성, 영양평지, 봉화평지, 경북북동산지 등 경북 12개 지역에는 '호우경보'가, 성주, 칠곡, 청송, 울릉도·독도에는 '호우주의보'가 발효 중이다. 영천, 경산, 청도, 고령, 영덕, 포항, 경주와 대구에는 16일 새벽 '호우특보'가 내려질 것으로 전망된다.
13일 오전 0시부터 15일 오후 2시까지 대구·경북 주요 지점의 누적강수량은 ▲문경 318.8㎜ ▲영주 309.9㎜ ▲예천 247㎜ ▲상주 149.8㎜ ▲울릉도 111.8㎜ ▲안동 93.5㎜ ▲구미 66.4㎜ ▲대구 55.5㎜ 등이다. 자동기상관측장비(AWS) 측정으로는 ▲문경 동로 458.5㎜ ▲북동산지 석포 345㎜ 등을 기록했다.
지역에 따라 강수 강도와 강수량의 차이가 크게 나타나고 있다. 경북 북부내륙과 경북 북동산지 중심으로 시간당 30~60㎜의 매우 강한 비와 함께 오는 16일까지 매우 많은 비가 내릴 전망이다.
호우특보는 대구와 경북남부 내륙에서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 비는 오는 18일까지 이어질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