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시즌 코리안투어 12번째 대회 아너스K·솔라고CC 한장상 인비테이셔널이 지난 20일부터 충남 태안 솔라고CC에서 열리고 있다.
특히 2라운드가 열린 21일은 여름철 중 가장 더위가 심하다는 '삼복더위' 중 중복이다. 대회가 열리는 충남 태안지역은 이맘 때면 높은 온도와 습도가 합쳐져 한층 더 무덥게 느껴진다.
이날 대회장의 기온은 35도 습도는 65%에 달했다. 가만히 서 있기도 힘든 날씨지만 선수들은 우승을 위한 치열한 경쟁을 펼치고 있다.
대회에 출전한 선수들은 "이곳에서 대회가 열리면 날씨와 맞서 싸우는 것도 중요하다"면서 "평소보다 물도 많이 마신다. 경기가 끝난 뒤에는 시원한 곳에서 체력 보충과 피로 회복을 위한 식단 위주로 식사를 한다"고 입을 모았다.
대회 주최 측은 선수들의 체력 소모 방지와 단백질 보충을 위해 한우 육포를 준비했다.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에서 선수 간식 용도로 한우 육포 2000개를 지원했다.
선수들의 반응도 긍정적이다. 지난 4월 2023시즌 개막전 DB손해보험 프로미 오픈 우승자인 고군택은 "경기 중 지칠 때마다 가방에서 한우 육포를 꺼내 섭취했다"며 "맛있을 뿐더러 활력소가 됐다"고 말했다.
'디펜딩 챔피언' 배용준과 지난달 KPGA 선수권대회 with A-ONE CC 우승자 최승빈 그리고 코리안투어 통산 2승의 이정환은 "신선한 선수 간식이다"고 치켜세우면서 "경기를 하는데 휴대하기도 편하고 영양 성분이 풍부해 더운 날씨에 제격이다"고 만족해했다.
또 매 라운드 선두에 자리한 선수에게는 50만원 상당의 한우 세트를 제공한다. 한우 육포 소비 활성화 및 한우의 가치를 알리기 위한 '한우, 뚝심있는 선택' 캠페인의 일환이다.
KPGA 관계자는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는 향후 진행되는 코리안투어 대회에 지속적으로 한우 육포와 한우 세트 등을 후원할 예정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