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뉴진스가 공중파 음악방송 무대에 아이폰을 들고 무대를 꾸미자 대놓고 PPL을 한 것이 아니냐는 의혹이 일고 있다. /사진=뉴진스 공식 인스타그램

걸그룹 뉴진스가 신곡 'ETA'의 음악방송 무대에서 아이폰 14PRO를 들고 방송한 것을 두고 네티즌 사이에서 갑론을박이 일고 있다.

최근 SBS '인기가요'에서 뉴진스는 신곡 'ETA' 무대를 선보였다. 최근 애플 아이폰 모델이 된 뉴진스는 무대 말미에 '아이폰14 프로'를 꺼내들었고 멤버들끼리 휴대폰을 돌려가며 서로를 찍어줬다.
사진은 '아이폰으로 찍다' 캠페인의 일환으로 방송된 걸그룹 뉴진스 신곡 'ETA' 뮤직비디오의 한 장면. /사진=애플 제공

아이폰으로 멤버를 촬영하는 모습과 촬영된 장면이 번갈아가며 무대 후반부를 장식했다. 결국 이 무대는 뉴진스 멤버들이 이 휴대전화로 셀카를 찍는 모습으로 끝을 맺었다. 2분30초 정도의 무대에서 뉴진스는 20초 정도를 간접광고로 연출했다.


앞서 애플은 지난달 21일 아이폰14 프로 모델로 뉴진스의 'ETA' 뮤직비디오를 촬영했다고 밝혔다. 아이폰 14 PRO로 촬영된 'ETA' 뮤직비디오 콘셉트에 걸맞은 무대였다는 옹호 의견도 적지 않았지만 일각에서는 무대 위에서 아이폰을 활용한 것에 대해 "간접광고 같다" "너무 대놓고 광고하는 것 같다"며 불편함을 드러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