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운 우리 새끼' 이상민의 전 여자친구의 사진이 방송에 공개돼 시청자들의 지적이 나온 가운데, 제작진은 사전에 동의를 얻은 것이라고 해명했다.사진은 지난 2019년 6월 서울 상암동 CJ E&M에서 열린 Mnet '니가 알던 내가 아냐 V2(연출 홍지현)'제작발표회에 참석한 방송인 이상민. /사진=임한별 기자

'미운 우리 새끼' 측이 논란이 되고 있는 이상민 전 여자친구 사진 공개 논란과 관련해 입장을 밝혔다.

SBS '미운 우리 새끼'(이하 '미우새') 측은 14일 이상민의 전 여자친구 사진은 제작진이 방송 전에 당사자와 연락을 취해 사전동의를 구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SBS 측은 "이상민의 전 여자친구 사진이 본방송에 나간 것은 방송 전에 본인에게 동의를 얻은 부분"이라며 "본방송에도 일부 사진은 블러 처리를 해서 나갔다"라고 했다.

앞서 지난 13일 방송에서는 이상민의 새 하우스에 김준호가 방문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상민은 카메라에 건전지를 넣고 전원을 켰다. 해당 카메라 메모리 안 사진을 확인하던 중 한 여성의 모습이 포착됐다. 이에 김준호는 "누구냐?"라고 물었다. 이상민은 "대게녀"라고 답하며 과거 여자친구임을 털어놨다. 이상민은 자신이 돈이 없어 힘들었던 시절에 당시 여자친구가 먹고 싶다던 대게를 사주기 위해 주변에 돈까지 빌렸다고 고백하며 눈시울을 붉히기도.

사진을 본 김준호는 "예쁘다. 김희선 플러스 김준희 느낌"이라며 사진 속 여성의 미모에 감탄했다. 이상민은 "사진이 못 나온 거다. 되게 예쁘다"라고 자랑했다. 김준호가 "몇 년 사귀었냐?"라고 묻자 이상민은 "마지막 연애했던 분이다. 3~4년 정도 사귀었다"라고 답했다.


방송 후 이상민의 전 여자친구 사진이 화면에 담긴 것에 대해 부적절하다는 시청자들의 지적이 있었다. 이후 SBS 유튜브 채널 등에는 이를 지적하는 누리꾼들의 목소리가 계속됐고, 결국 SBS 측은 유튜브 영상 댓글창을 폐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