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안동시가 육군 제50보병사단 일격여단 장병을 대상으로 이색적인 문화관광 투어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16일 밝혔다.
안동시에 따르면 시는 이날 도산권역 일원에서 육군 50사단 일격여단 군 장병을 대상으로 '안동 바로알기 투어'를 진행했다.
이날 첫 투어에 참여한 장병들은 안동시청 청백실에서 안동시 관광 홍보영상을 시청하며 오리엔테이션을 가진 뒤 하루 동안 도산권역을 중심으로 퇴계이황 선생의 삶과 선비 정신이 깃든 도산서원을 관람하고, 물 위의 산책로 선성수상길도 탐방했다.
이어, 유교문화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세계유교문화박물관과 함께 조선시대 산성마을을 배경으로 하는 한국문화테마파크에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만끽하며 투어 일정을 마무리했다.
특히 한국문화테마파크에서 진행된 3D 의병전쟁 체험과 활쏘기 체험은 MZ세대들이 선호하는 활동성 높은 체험 프로그램으로 장병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일격여단 장병이 전역 후에도 가족, 연인들과 함께 군 복무 시절 향수와 추억을 되새기며, 안동을 찾을 수 있도록 문화관광 프로그램 외에도 다양한 혜택을 마련하고 필요한 지원과 협력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