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광주지역 건설업체 공사액은 감소한 반면 전남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광주광역시 동구 전경/사진=머니S DB.

지난해 하반기부터 본격화된 고금리 기조속에 공공·민간부문, 토목·건축부문의 발주가 위축되면서 광주지역 건설업체 공사액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29일 통계청이 발표한 '2022년 건설업조사 결과(잠정)'에 따르면 광주지역 건설업체 공사액은 5조8000억원으로 전년(6조1000억원)대비 3.6% 감소했고, 전국에서 강원(-3.9%)에 이어 두번째로 높은 감소율을 기록했다.


이 중 광주지역 건설업체(본사 기준)가 지역의 공사를 수행한 건설공사액은 2조5200억원(43.2%)로 전년에 비해 0.3%포인트 증가했다.

전남 건설업체 공사액은 16조1000억원으로 전년(15조8000억원)보다 2.1% 증가했다.

전남에 본사를 둔 건설업체가 지역 공사를 수행한 공사액은 8조3910억원(52.0%)로 전년에 비해 1.7%포인트 증가했다.


건설공사 계약액은 광주는 4조8000억원으로 전년(5조7000억원)대비 15.6% 감소해, 세종(-33.15)인천(-24.3%)에 이어 세번째로 높은 감소율을 보였다. 전남은 16조6000억원으로 전년(16조)대비 3.6% 증가했다.

같은 해 광주지역 건설업체 수는 2748개로 전년(2728개)대비 0.7% 증가했고, 전남은 6625개로 전년(6475개)에 비해 2.3% 증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