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 프로배구 신인 드래프트가 다음달 열린다.
31일 한국배구연맹(KOVO)은 "다음달 10일 오후 2시 서울 강서구 메이필드 호텔에서 2023-24시즌 여자 신인선수 드래프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드래프트는 39명의 고교 졸업 예정자와 1명의 대학교 재학생 등 총 40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최대어는 한봄고 김세빈이다. 신장 188㎝의 미들블로커인 김세빈은 김철수 한국전력 단장과 여자 국가대표를 지낸 김남순씨의 딸이다. 유스 대표팀에 선발되고 국제대회에서 개인상도 받아 1순위 지명이 유력하다.
이밖에 올해 19세 이하 국가대표로 뽑혔던 전수민(전주근영여고), 정수지(한봄고), 곽선옥(일신여상), 박수빈(포항여고), 유가람(제천여고), 신은지(선명여고) 등도 지명이 유력하다.
드래프트는 지난 시즌 최종 순위 역순을 기준으로 진행된다. 페퍼저축은행 35%, IBK기업은행 30%, GS칼텍스 20%, KGC인삼공사 8%, 현대건설 4%, 흥국생명 2%, 한국도로공사 1%의 확률로 추첨을 통해 지명 순서를 결정한다.
페퍼저축은행 1라운드 지명권은 이고은 트레이드로 도로공사가 갖는다. 페퍼저축은행은 도로공사의 2라운드 지명권을 대신 행사한다. 흥국생명 1라운드 지명권은 지난 시즌 이원정 트레이드를 통해 GS칼텍스로 양도됐다.
따라서 한국도로공사와 GS칼텍스는 1라운드에 각각 2명씩 선수를 선발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