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는 추석 연휴를 앞두고 환경오염 행위를 예방하기 위해 10월 6일까지 특별 감시활동을 벌인다고 14일 밝혔다.
광주지역 환경오염물질 배출 사업장과 주요 산업단지·하천 주변지역을 대상으로 연휴 전, 연휴기간, 연휴 후 등 3단계로 진행한다.
추석을 앞둔 27일까지는 1623개 사업장에 자율점검 협조문을 발송해 사전홍보하고 특별감시반을 편성해 악성폐수·악취 배출업체 등을 집중단속한다.
연휴기간에는 자치구와 합동으로 산단 주변 하천 등에 대한 순찰을 강화하고 환경오염 신고창구와 상황실을 24시간 운영해 환경오염사고에 대비한다.
연휴가 끝난 10월4일부터 6일까지는 환경관리 영세·취약업체를 대상으로 환경오염물질 배출시설과 방지시설 등에 대한 기술지원을 실시한다.
광주시는 2019년부터 미세먼지 등 대기질 개선을 위해 소규모 사업장에 방지시설과 사물인터넷 측정기기 설치비를 최대 90% 지원하고 있다.
올해 209곳에 총사업비 64억을 투입해 설치비를 지원했다. 잔여예산 8억원 한도로 추석 연휴 전인 27일까지 추가 신청을 받는다.
나병춘 시 환경보전과장은 "추석을 맞아 불법 환경오염행위가 발생되지 않도록 감시와 단속을 강화하겠다"며 "대기배출사업장 주변 대기질 개선을 위해 기술·재정적 지원을 통해 보다 쾌적한 환경에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