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올림픽위원회(IOC) 선수위원에 도전하는 '골프 여제' 박인비가 지난 11일 보다 나은 미래를 위한 반기문 재단을 방문해 반기문 이사장(IOC 윤리위원장)과 조현재 국민체육진흥공단(KSPO) 이사장과 환담을 나눴다.
지난달 대한민국 IOC 선수위원 한국 후보로 선출된 박인비는 반 이사장을 만나 "올림픽은 세계적인 평화와 우정을 실현하는 중요한 행사 중 하나로 스포츠의 하나 된 힘을 실현할 수 있는 대회다"고 말했다.
반 이사장은 "그동안 골프로 대한민국을 널리 알렸다면 앞으로는 우리나라 스포츠 외교에 버팀목이 되길 기대한다"고 격려했다.
이날 박인비는 올림픽 유산을 확산시키는 데도 힘쓰겠다고 다짐했다. 박인비는 "특히 청소년들에게 스포츠 가치를 전달할 수 있는 교육을 지원하고 스포츠를 통해 리더십과 협력 등 중요한 가치를 배울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조현재 KSPO 이사장은 "박인비의 올림픽 유산 확산 운동에 공감하고 응원의 뜻을 내비치며 앞으로 공단과 함께 손잡고 올림픽 가치 교육과 스포츠 가치 전파 등에 힘쓰자"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