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트윈스 주장 오지환이 KBO리그 최초로 단일시즌 한국시리즈 3경기 연속 홈런포를 쏘아올렸다.
오지환은 11일 경기 수원 KT위즈파크에서 열린 KT위즈와의 2023 신한은행 SOL KBO 한국시리즈 4차전에 5번 타자 유격수로 선발출장해 7회초 3점 홈런을 터트렸다.
오지환은 팀이 6-1로 리드하던 7회초 1사 1,3루에서 주권의 초구를 잡아당겨 우월 3점 홈런을 기록했다. 오지환의 홈런으로 스코어는 9-1까지 벌어져 LG의 승리를 유력하게 만들었다.
앞서 2차전에서 오지환은 6회말 추격의 솔로포를 터트린 바 있다. 이어 3차전에서는 9회초 2사에서 극적인 역전 3점포로 팀 승리를 이끌었다. 이어 이날 4차전에서도 7회초 KT의 추격 의지를 꺾는 한방을 때렸다.
역대 한국시리즈에서 3경기 연속 홈런 기록은 이번이 두 번째다. 하지만 단일시즌 3경기 연속 홈런은 이번치 처음이다. 김재현은 SK와이번스 소속이던 지난 2007년 6차전부터 2008년 1·2차전까지 3경기 연속 홈런을 기록한 바 있다.
양팀의 경기는 7회말 종료 현재 원정팀 LG가 12-1로 크게 앞서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