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대마도 해역 인근에서 3.9 규모의 지진이 발생했다. /사진=기상청 홈페이지 캡쳐
일본 대마도 해역 인근에서 3.9 규모의 지진이 발생했다. /사진=기상청 홈페이지 캡쳐

일본 나가사키현 대마도 북북동쪽 약 96㎞ 해역에서 리히터 규모 3.9의 지진이 발생했다. 경상권 주민 사이에선 갑작스러운 진동에 놀란 가슴을 쓸어내려야 했다는 반응이 대다수다.

20일 기상청에 따르면 지난 19일 밤 11시27분쯤 일본 대마도 해역 인근에서 3.9 규모 지진이 일어났다.


이번 지진은 일본 나가사키현 대마도 북북동쪽 약 96㎞ 해역에서 발생한 것으로 정확한 지진 발생 위치는 북위 35.01, 동경 129.64다. 발생 깊이는 19㎞로 조사됐다.

경남과 경북, 대구·부산·울산 등에서 계기 진도 최대Ⅱ(2) 인 것으로 드러났다. 조용한 상태나 건물 위층에 있는 소수의 사람이 느낄 수 있는 정도의 진동으로, 경상권에 거주하는 주민은 땅이 흔들리는 느낌을 받았다는 반응을 보였다.

기상청은 이 지진으로 국내에 피해는 없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지진이 발생하자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실시간으로 진동이 느껴졌다는 게시물이 잇따라 게시됐다.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마산에 방금 지진 느껴졌나요?'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오자 "저도 느꼈습니다", "정말 무섭네요", "한밤중에 너무 놀랐습니다" 등 댓글이 이어졌다.